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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번째 조건, 고집스러운 협력성 [관종의 조건 ③]
    서평 2021. 1. 3. 22:14

    관종의 두 번째 조건은 고집스러운 협력성이다. 조직생활을 함에 있어서도, 유튜버가 되어 

    그들의 고객이라 할 수 있는 팬들과 구독자와의 관계에서도 협력을 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슬기로운 회사 생활을 위해서는 조직에서 주위 사람들과 원만히 지내야 한다. 

    유튜버에게도 전혀 다른 형태의 새로운 협력의 과제가 주어진다. 그들의 관심을 구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에 맞춰주며 협력을 구해야 하는 것이다. 

    조직생활이 적합하지 않아서 유튜버가 되는 것은 꽤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누군가의 말을 듣는 것이 싫어서 유튜버가 되는 것은 결코 좋은 선택이 아니다. 

    -> 나의 경우에는 조직생활이 적합하지 않아서 유튜버가 되고자 하는 마음도 있지만, 

    누군가의 말을 듣는 게 어려워서 유튜버가 되고자 하는 것도 살짝은 있었다. 

    이 내용을 보면서 조금은 걱정이 되었다. 물론 교회에서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려고 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내 생각대로 할 때가 많았고, 교회에서도 내가 한 것에 대해 누군가가 부정적인 피드백을 할 때

    그에 대해 감정 조절을 못하고 흥분하게 되면서 민망해졌던 때도 있었다.

    특히 회사에서는 그런 적이 더 많은 것 같아서 부끄럽기도 하다. 

     

    그렇다면 타인의 협력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먼저 도움을 주고 도움받을만한 자격을 얻으면 협력을 구할 수 있다. 

    다른 이들에게 호의와 상냥함을 베푼 사람들이나,

    사회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한 사람에게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는 경우가 많다.  

    내가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고, 무엇으로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그럴 때 그들에게도 협력을 구할 수 있다. 

    -> 내가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이렇게 내용을 정리해서 보여주고, 

    그에 대해 생각이 드는 것이 있으면 댓글을 달 수 있도록해서 전달해주는 생각에 대해 

    또 다른 이야기를 나눠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책의 내용이나, 내가 봤던 좋은 것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크다. 

    특히 복음을 전하는 일이나, 돌돌콩, 김유진 변호사 같이 멋진 분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협력이 중요하지만 나의 색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 

    물론 조직에서는 대담하게 자신의 소신을 피력하기 전에 어느 정도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 

    시간을 두고 타이밍을 보고나서 어느 정도 힘이 생기면 그때 자신의 생각을 주장해도 늦지 않다. 

    신입 사원이 고집스레 자신의 주장을 할 경우, 효과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반면 유튜버와 같이 자신의 콘텐츠로 승부를 보고자 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이를 지켜가야 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주도하고, 결과 또한 

    감당해야 하는 그들은 스스로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지에 대해 고집해도 된다. 

    균형감 있게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시도해보며, 적절한 방식을 찾아보자. 

    -> 신입 때부터 너무 고집스럽게 했던 것 같다. 나는 그냥 자영업자가 되는 게 더 맞을 거 같다ㅠ

    그러기 위해서 내가 뭘 원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지 고집하려는 것을 잘 정해서 해보자. 

     

    더불어 쿨한 협력을 제안한다면 전설적 록 밴드 중 하나인 그레이트 풀 데드와 같이 

    최적의 개방적 협력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얻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 짱 멋지다. 어쩜 이렇게 멋질 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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